이 곳은 1974년 평택군 평택읍 서부출장소가 설치되어 12개 리(里)를 관장해오다 1986년 평택시로 승격되면서 평택동, 통복동, 신대동, 군문동을 관할하면서 이곳을 서부동이라 했으나, 옛 전통과 유래를 되찾고 평택의 발상지라는 자긍심을 찾기 위한 주민의 여망을 수렴해 1992년 6월부터 원평동으로 개칭되었다.
평택호 방조제공사가 완공되기 전에는 바닷물이 들어와 배가 닿던 신덕포(구)도 있었으나 현재는 화촌, 삽다리, 새터 등 14개의 자연부락으로만 구성되어 있다.
원평동은 평택의 발상지라는 동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이 충만하고 자연부락이 산재되어 있는 농촌의 정서와 포구의 옛 정취가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지역이다.
억새풀은 산과 들에서 자라는 외떡잎식물 벼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1~2m로 뿌리줄기는 모여 나고 굽으며 원기둥 모양이다.